야생화, 화분에 심기
link  분당지기   2021-06-13

화분 크기 결정은 식물체의 크기에 의해서 정하나 식물체 크기에 비하여 다소 적은 듯한 화분이 좋다.

화분의 바닥에서 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방충망을 잘라 화분 밑구멍을 막아준다.

망 위에서 직경 1cm정도의 모래, 크레이볼, 마사토, 바크 등 부서지지 않는 화분 용토를 넣는다. 이것은
배수와 통기를 좋게 하기 위해서이다.

부서진 분을 잘게 부순 것을 사용해도 좋다. 넣는 두께는 분토 깊이의 3/1-4/1 정도가 좋다.

화분 용토를 넣는다. 화분 용토의 양은 포기 밑이 분의 상연에서 1-2cm 정도 아래에 위치한 곳에 토양이 뿌리에
닳을 정도로 한다.

중앙이 높게 된 토양에 뿌리가 걸치도록 사방으로 벌려 토양을 포기 밑에 넣는다.

이와같이 하면 토양은 분의 가장자리에서 1-2cm 낮게 심어지게 된다.

이 공간은 Water space라고 하여 물줄 때 물이 흘러나가지 않도록 해준다.

이상은 일반적으로 심는 방법이나 식물에 따라서는 다음 사항에 주의한다.
*싹이 지표면 가까이 있다든지 줄기가 지표를 포복하는 것은 '얕게 심기'를 한다
초롱꽃, 장구채, 제비꽃, 사리 등

*지하경이 길고 짧게 자라며 생육이 떨어지는 것은 '깊이 심기'를 한다.
나리, 무릇, 산자고, 둥굴레 등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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